학과소개

이성경
이성경 (2012년 입학 / 온산소방서)
이성경
울산 소방본부 온산소방서 온산119안전센터
가야대학교 경찰행정학과를 졸업한 12학번
안녕하십니까 저는 가야대학교 경찰행정학과를 졸업한 12학번 이성경이라고 합니다. 저는 시험 준비부터 합격까지 걸린 시간은 1년 3개월입니다. 합격수기로 어떤걸 말해야 하나 생각을 해봤습니다. 공부하는 방법은 2가지 이유 때문에 제가 알려드릴 수 없다고 생각했습니다.

첫째, 공부하는 방식은 각자 다 다르고 합격생 합 격수기는 그저 참고용도로만 쓰입니다. 둘째, 결국 공부는 본인 스스로 하는 것이고 공부를 하다보면 자신만의 노하우가 생길 것이기 때문입니다. 이제는 제가 공부해온 과정을 간략하게 설명을 하겠습니다. 저는 대학교를 졸업하고 바로 공부를 시작했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대학교를 휴학 하면서 공부를 시작하지만 저는 공부 하기 전에 미련 같은 것들을 다 떨쳐내고 공부를 시작해야겠다는 생각을 해서 졸 업 하고 공부를 시작했습니다. 우선 저는 울산에서 거주하고 있어서 울산에 있는 공무원 학원에서 공부를 시작했습니다.

6개월 동안 기본반 수업과정을 들었고 중 간중간에 특강도 들었습니다. 그렇게 하면서 기본을 다졌고 학원 기본반 과정을 끝내고 인터넷강의를 들었습니다. 인강 들을 때는 처음부터 끝까지 인강을 수강한 게 아니라 각 과목마다 부족한 부분을 채워나가는 식으로 인강을 들었습니다. 인 강을 들으면서 기출문제, 예상문제도 꾸준히 풀어줬고 문제위주로 공부를 해서 실 전에 대비할 수 있도록 준비를 했습니다.

제 공부루트의 큰 틀은 이러했습니다. 공 부 시간은 처음부터 10시간 이상을 채우지 않았습니다. 시간이 2시간이든 3시간이든 개의치 않고 집중할 수 있는 시간에 최대한 집중해서 공부를 했고, 쉴 때는 제 취미생활을 하면서 편안하게 쉬었습니다. 쉬지 않고 공부 를 하면 제가 금방 지칠 거 같았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대략적인 제 일상은 아침 8~9시쯤에 일어나 나갈 준비하고 10시쯤 학원 독서실 도착하여 공부하다가 오후1 시 정도가 되면 점심을 먹고 독서실에 들어가 한 시간 정도 눈을 붙이고 공부를 다시 시작했습니다. 그렇게 해서 학원 특강도 꾸준히 듣고 오후 10시쯤에 집에 돌 아가서 쉬었고 주말 중 하루는 무조건 쉬었습니다. 이 생활을 반복하여 합격을 했 고 체력시험은 체대학원을 다니면서 준비를 했습니다. 면접은 공무원 학원에서 진 행하는 면접특강을 통해 면접준비를 하여 소방공무원 시험 생활을 마무리 하여 현 재 1선 소방서에서 근무를 하고 있습니다. 이것이 제 대략적인 공부루트였고 공부할때 4가지의 가이드라인을 제시하고 싶습 니다.

1. 영어단어는 필수적으로 하루에 한 번씩 외워야합니다.
개수는 본인의 역량에 맞게 외우시면 될 것 같습니다.

2. 공무원 학원에서 진행하는 모의고사를 꾸준히 응시하는 걸 추천합니다.
자기 성적이 공개되는 것을 두려워 말고 자신의 위치를 수시로 확인 하면서 공부를 하 시면 좋겠습니다.

3. “쉬는 날에는 다른 생각 하지 않고 쉬어주는 게 좋습니다!!!”
쉬면서 ‘공부 못 한 것들은 어떡하지?’라는 생각은 잠시 접어두는 것이 좋겠습니다. 휴대폰도 배터 리를 충전해야 더 오래 사용할 수 있듯이 쉬어주면서 배터리 충전을 해봅시다!!

4. 최소한의 공부시간을 확보해야 합니다! ”
그 시간이 많든 적든 상관 없습니다. 1 시간이든 2시간이든 그것들이 쌓이고 쌓여 실력이 될 것입니다. 이상 제 허접한 합격수기였고 끝까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앞으로 준비하시는 분들은 간략하게만 참고 해주시면 되겠습니다.

2001년 가야대학교 고령캠퍼스에 들어서면서 저 자신과의 약속을 했습니다. 경찰행정학과에 온 만큼 경찰이라는 꿈을 이루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해 꼭 목표를 이루자는 다짐을 했습니다.
조중호 (2015년 입학 / 경찰공무원)
조중호
안녕하세요 가야대학교 경찰행정학과
15학번 학생인 조중호입니다
안녕하세요. 가야대학교 경찰행정학과 15학번 학생인 조중호입니다. 저는 2019년도 경찰 1차 시험에 합격하여 현재 창원에서 근무중입니다. 수험공부는 전역 후 18년 3월경부터 시작하였고 공부는 평균적으로 8시간에 주6일 하였는데 기복이 좀 심했던 편이었습니다.

필기시험 필기시험에서 과목별로는 한국사, 형법, 영어와 같이 범위가 넓고 일련의 메커니즘을 이 해할 필요가 있는 과목은 매일 꾸준히 공부하였고 암기가 많은 형사소송법과 경찰학개론은 기본적인 이론만 배운 후 바로 문제풀이를 시작하여 암기했던 것들을 까먹지 않도록 하였 습니다.
형법이나 형사소송법, 경찰학과 같은 과목은 고등학교를 졸업한 학생은 누구나 생 소하고 처음 보는 과목이기에 어렵게 느껴지는 것은 당연하다고 생각하고 그렇기에 많이 보고 익숙해진 사람이 쉽게 과목에 다가갈 수 있습니다. 저는 대학교 1학년을 재학할 때 배웠던 민법과 경찰학개론에서 좋은 성적을 거두면서 과목들에 대한 거리낌이 없었고 전 역 후 공부를 시작할 때에도 1학년때 배웠던 것들을 다시 보면서 오히려 친근감을 느끼고 공부에 재미를 붙일 수 있었습니다.

체력시험 체력시험은 ‘필기만 합격하면 체력은 잘 되겠지’라는 생각으로 안일하게 생각하였는데 필기시험을 합격하고 체력준비기간 3주 남짓을 남기고 훈련을 시작해보니 결코 쉽지 않았 습니다. 사실 저도 필기만 합격하면 체력은 어느정도 자신이 있어서 평균이상은 나올거라 생각했지만 실제 시험장에서는 제 기대보다 조금 낮은 점수를 받아서 많이 당황했던 기억이 납니다.
체력점수표로만 보면 만점기준이 그렇게 높아보이지 않고 조금만 연습하면 전종목 만점을 받을 수 있을 거라는 생각이 들기도 하겠지만 자세를 정자세로 잡고 제한된 시간 안에 목표점수에 도달하기는 쉽지 않습니다. 제가 시험을 한창 준비할 때 대학교에서는 체력측정을 도울 수 있는 기구들을 구매해놨기에 저는 그것을 십분 활용하여 저의 체력을 주마다 측정하여 큰 타격은 안받아서 다행이었고 필기시험을 준비할 때부터 장비들을 이용하여서 점 더 미리 연습하였으면 더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었을 거 같은 아쉬움이 남았습니다. 자신의 체력이 어떤지 궁금할때에도 장비들을 사용해보면 좋을 거 같습니다.

면접 면접은 개개인의 스토리와 경험들에 따라 내용도 많이 달라지기 때문에 자신의 경험과 경찰을 잘 연결하여 답을 제시하는 것이 좋습니다. 예를 들어 저 같은 경우에는 차 대 오토바이사고가 발생하여 차에서는 기름이 흘러내리고 있는데 시동이 켜져있고 차 옆에는 오토바이 운전자가 쓰러져있는 것을 목격하였습니다. 저는 119에 전화를 하여 위치를 알려주었고 신속하게 차로 달려가서 시동을 끄고 쓰러져있는 오토바이 운전자를 안전한 도보쪽으로 부축하여 이동시켰습니다.
경찰관이 되면 돌발상황이 발생하였을 때 빠른 판단 력으로 2차사고를 예방하고 국민들로부터 신뢰를 얻는 경찰이 되겠다고 면접관에게 당당히 말씀드렸고 면접관분도 추가 질문을 하시지 않고 좋은 미소로 고개를 끄덕여주었습니다. 본인에게 특별한 경험은 쥐어짜낸다고 바로 기억나는 것이 아니라 매 순간 일어나거나 문 득 생각나거나 할 때 메모장에 적어놔야 합니다. 저 또한 현장에서 그 일을 경험하고 휴대폰 메모장에 적어두었던 것이 1년이 지나 면접을 준비할 때 저의 무기로 사용할 재료가 되었 습니다. 3개의 시험을 모두 무사히 통과하여 시험에 합격할 수 있었고 합격의 문은 넓으니 다음 시험에서 후배님들이 붙어서 들어오시길 기다리겠습니다. 이상입니다.
양민혁 (2012년 입학 / 군무원)
양민혁
안녕하십니까 가야대학교 경찰행정학과 졸업생
12학번 양민혁입니다.
저는 대학생 활 중 우수한 성적을 받던 학생도, 눈에 띄게 수업을 열심히 듣던 학생도 아니었 습니다. 경찰이 되겠다던 입학 때의 다짐은 게으름과 나태함으로 잊혀지고 국가장 학금을 받을 수 있는 성적까지만 공부했습니다. 그렇게 졸업학점을 다 채우고, 4 학년 모든 학기를 마치고 이제는 당장 취업을 해야 할 때, 뒤늦은 후회가 밀려왔 습니다. 대학교까지 졸업했음에도 제 자신에게 ‘공부, 할 만큼 해봤다’ 이 말 하나 못하는 후회스러운 20대를 살아왔더라구요.

공무원이 되자. 여러 공무원을 찾던 중, 직렬 관련 자격증이 있어야 응시자격이 주 어졌었지만 46개 직렬 중 11개 직렬을 제외한 나머지 직렬은 관련 자격증 없이도 응시가 가능해진 군무원을 응시하기로 했어요. 더군다나 영어와 한국사는 대체시 험이 가능했기 때문에 3과목만으로 공무원 시험을 칠 수 있어, 영어를 못하는 저 에게 좋은 도전이라 생각했습니다. (영어는 G-TELP 2레벨 32점 이상 또는 토익 570점 이상, 한국사는 한국사능력검정시험 60점 이상. 쉽습니다)

직렬마다 응시과목이 다르고 제가 선택한 직렬은 전자공학, 기계공학, 국어였습니 다. 12월 마지막 학기가 끝나자마자 G-TELP와 한국사능력검정시험을 접수하여 시험을 치고 1월, 시험을 치를 수 있는 자격이 주어졌을 때 세 과목 다 인터넷강 의를 들으면서 전자, 전기를 가르치는 학원을 찾아 등록했고, 기계공학은 스터디그 룹에 들어가 공부했습니다. 다른 공무원 학원들은 수업이 오전에 있지만 제가 등 록했던 학원은 저녁부터 밤까지 수업이 있어서 일반 수험생들과는 생활 패턴이 많 이 달랐습니다.

12시쯤 일어나 점심을 먹고 스터디카페에 가서 같은 과목 공부를 하는 수험생들과 공부를 했고 저녁을 먹은 후 학원에 가서 강사가 필기하는 모든 것들을 A4용지에 옮겨 적으며 강의를 들었습니다. 강의를 마치고 집에 와서 씻으면 자정이 지난 시 간이었고, 그때부터 필기한 A4용지를 보면서 인터넷강의를 들으며 노트에 다시 정 리를 했습니다. 그리고 정리한 노트를 보며 같은 강의를 다시 듣고 다음날 스터디 카페에서 공부할 과목의 강의를 듣고 하다보면 아침이었습니다. 여기까지가 하루 일과입니다.

공부량을 천천히 늘리고 오래 앉아있는 습관을 기른다. 이런 여유도 없었습니다. 전자공학과 기계공학은 저에게 너무 어려운 과목이었고 하루 절반이상을 공부해도 시험까지 제게 남은 시간은 너무 짧았으니까요 노트 한 페이지씩 모두 휴대폰으로 사진 찍어 버스타고 이동할 때나 걸어 다닐 때 항상 외우고 다녔고, 지금 공부하는 부분이 전체 목차 중 어디에 위치해있는지를 생각하면서 공부했습니다.

정신없이 준비했고 공부한 3~4개월, 짧은 수험기간이지만 필기를 합격했습니다. 그리고 면접. 채용인원에서 성적순으로 1.3배수 인원들을 필기합격 시키고(군무원 인사법 개정으로 올해부터 1.5배수로 증가) 면접관들은 필기점수를 알지 못하는 상태에서 면접을 진행하고 면접점수로만 최종합격을 시킵니다. 면접 준비도 스터 디그룹을 짜서 준비했는데 필기점수를 아예 안 보기 때문에 모두가 엄청 치열하게 준비했습니다.

최종발표까지 9개월이 걸렸네요. 사실 공부를 체계적으로 오래한 게 아니라 취업 후기를 써서 도움을 드릴 수 있을까 고민도 많이 했지만, 경찰행정학과를 졸업해 경찰이 되지 못하더라도, 전공을 살리지 못하더라도 좌절하지 마시고 길은 항상 있으니 도전해보시라는 말씀 드리고 싶어 남깁니다.
이주용 (2008년 입학 / 경찰공무원)
이주용
안녕하세요.가야대학교 경찰행정학과 08학번, 14년도 졸업,
14년 경찰공무원 합격생 이주용입니다.
저는 현재 서울지방경찰청 강남경찰서에 근무중입니다.
약 1년간의 서울 노량진 수험생 기간을 거쳐 경찰공무원에 입직하게 되었습니다.

많은 후배 및 친구, 지인들이 어떻게 그 어려운 공무원을 1년 만에 합격하게 되었는지 물어오곤 합니다.
사실 쉽지 않은 길임은 분명하지만, 꼭 어렵게만 생각할 필요는 없습니다.
수험생 생활을 하면서, 그리고 지금 경찰이라는 직업을 가지고 근무하면서 필요한 마음가짐이나 자세를 몇 가지 적어보고자 합니다.

첫 번째는 [이유가 필요하다]입니다. 여기서 말하는 이유는 내가 꼭 경찰이 되어야 하는 이유를 말합니다.
왜 하필이면 경찰이라는 힘들고 어려운 직업을 고르려하는가를 확실하게 하지 않으면 안됩니다.
반드시 경찰이 되어야만 하는 이유가 생기지 않는다면 이후에 이야기 할 [근성]이 생기지 않습니다.
여기서 말하는 [이유]는 자신이 간절하게 소망하는 것이면 족합니다. 그것들에는 안정적인 직업, 사회적 인식 등도 좋습니다.

하지만 그것들은 외부적인 요인일 뿐입니다. 자기 자신의 내면과 진지하게 마주해 볼 시간을 자주 만들어 대화를 시도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저와 같은 경우는 위에서 언급한 안정적이고 사회적 인식이 높다는 점 보다는 내가 무엇을 위해 경찰이라는 직업을 선택하려하는가에 집중했습니다.
대학교 재학시절 동창 그 누구보다도 많은 활동을 했다고 자부합니다. 특히 자원봉사활동을 많이 했었습니다.
노숙자 무료배식, 해양정화활동, 대형행사 스태프, 연탄나르기 등. 그 중 가장 기억에 남는 것은 여수엑스포 자원봉사였습니다.
이러한 자원봉사를 하며 타인을 위해 봉사하며 희생하는 것에 따른 큰 성취감과 보람을 느꼈습니다.
그것과 동시에 저는 경찰관이야말로 진정 타인을 위해 봉사하며 희생하는 가장 첫 번째의 직업이 아닐까라는 생각을 하게 되었고, 그것을 이루기 위해 끊임없는 노력을 하게 되었습니다.

두 번째는 [근성]입니다.
앞서 말한 것과 같이 내가 꼭 경찰이 되어야만 하는 이유가 없다면 근성, 즉 지속성을 발휘하기 힘듭니다. 여기서 말하는 지속성이란 목표를 향해 어떠한 어려움이 있더라도 노력을 유지하기 위한 힘을 말합니다.
저는 노량진에서 수험생활을 할 때 매일매일 공부량을 정해놓고 그것을 이루기 위해 부단하게 노력했습니다. 짧게는 4시간, 길게는 밤을 새며 공부한 적도 많습니다. 그렇게 목표를 이루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게 한 원동력은 그것을 이루지 않으면 안된다는 간절함과 편법을 쓰지 않고 천천히, 그러나 정도(正道)를 걷는 성실함이 있었기에 가능했다고 생각합니다.

세 번째는 [준비]입니다. 주말에 친구를 만나기 위해 평일부터 약속을 잡고, 친구를 만나는 날도 아침부터 분주하게 준비를 합니다. 친구를 만나기 위해서도 많은 준비를 하는데 수험공부를 하거나 목표를 이루기 위해서는 더욱 많은 준비를 요합니다. 하지만 많은 사람들은 이를 간과하고 넘어가게 됩니다.
저는 대학교 2학년부터 학교 수험반을 들어가 매일 두, 세 시간씩 학교 공부와 수험공부를 병행했고, 멘토링 프로그램에도 참여해 주말에도 조금씩 법학공부를 하였습니다. 이 때 저는 대학생활 뿐만 아니라 이미 이야기 한 다수의 봉사활동, 헌혈, 국토대장정, 전국대학생연합동아리 등에도 참여하며 제 나름대로의 그림을 그려나갔습니다. 또한 대학교 3학년부터는 모든 학교방학 시에 노량진으로 올라가 조금씩 수험가의 분위기와, 기초적인 내용을 공부하며 졸업 후 시작하게 될 수험생의 적응기간을 최소화하려 노력했습니다. 그러한 노력과 준비들이 모여 약 6개월이라는 짧은 기간에 필기에 합격하였고, 필기공부를 하는 중 틈틈이 시간나는대로 체력준비도 하여 무난한 점수로 패스하였으며, 대학시절 주말을 책임지던 사회인 독서토론동아리 덕분에 면접에서도 어려움 없이 소신껏 이야기할 수 있었습니다.

위에서 말한 것들 이외에도 수험생활 뿐만 아니라 무엇인가를 이루려 할 때 많은 것들을 결심해야 하고, 많은 것들을 포기하여야만 합니다. 특히 수험생활은 합격이라는 하나의 결과를 얻기 위해서 수십가지를 포기해야만 한다고 생각합니다. 이러한 과정들이 합격결과를 떠나 자신을 되돌아보게 하기도하고, 인생의 전환점이 되거나, 자신의 가치관 변경 등 앞으로 살아가는데 큰 도움이 되는 소중한 것들을 얻게 해주었습니다.

저의 합격수기가 이 글을 읽는 여러분께 큰 영향력을 끼치길 원하지 않습니다. 다만, 여러분의 가치있고 소중한 젊은 시절의 시간을 수험생활로 허비하지 않길, 또 그 어떤 어려운 목표라도 반드시 이룰 수 있길 바랍니다.
김동엽 (2009년 입학 / ADT캡스)
김동엽
안녕하십니까? 가야대학교 경찰행정학과 09학번
현 ADT캡스 영남본부 서부산지사 김동엽주임 입니다.
저는 2009년 경찰의 부푼 꿈을 가지고 가야대학교에 입학을 하였습니다. 2년 정도 학교생활을 하고 군 제대 후 학교에 복학을 하게 되었습니다. 복학을 한 후 세 번 정도 경찰시험에 응시하였지만 전부 불합격을 하여 많이 힘들었습니다.

그러다가 가야대학교 취업연계프로그램의 일환으로 학과장님으로부터 ADT캡스라는 기업을 알게 되었습니다. 경찰시험에 떨어지고 많이 의기소침해 있던 당시 교수님의 추천으로 지푸라기라도 잡아보자는 심정에 ADT캡스 1박2일 채용캠프에 참여하게 되었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캡스 , 세콤 , KT텔레캅 등 하찮은 경비원이라는 인식이 많지만 채용캠프를 다녀오고 나서 많은 생각이 바뀌었습니다. 알고보니 ADT캡스는 140년 역사의 글로벌 브랜드 NO.1 국내 40년 전통의 보안 서비스 고객이 인정한 NO.1 보안 전문 기업입니다.

순수 출동만 가는 것이 아닌 범죄예방 초등조치 CCTV관리 금융권365 ATM기기 장애조치 등 직접적으로 몸으로 체험을 해보니 경찰과 하는 일이 아주 똑같지는 않지만 미세하게나마 비슷하고 제 적성에도 맞는 거 같아 새로운 도전을 하고 싶은 마음이 생겼습니다. 그리하여 채용캠프에서 바로 적성검사와 면접시험을 치르고 합격했다는 소식을 들었습니다.

ADT캡스라는 회사의 비전과 나 자신의 역량을 위해 꾸준히 발전을 하려고 노력하다보니 더욱 이 회사일이 재밌고 내가 할 수 있는 무엇가가 다른 사람들에게 도움을 주고 안심을 준다고 생각하니 너무 뿌듯하고 제가 하는 일에 많은 자부심을 가지고 있습니다.

제가 근무하는 기업에 대하여 만족하고 직업에 자부심을 느끼고 일을 하게 됨으로써 자연히 고객을 위하여 최선을 다하다보니 자연스럽게 2017, 2018년 서비스우수직원상을 받게 되었고 작년에는 본부장표창까지 받게 되었습니다. 앞으로도 민간경비의 최선봉에서 국민과 지역사회를 위하여 최선을 다하는 일꾼이 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심예원 (2009년 입학 / 경남지방경찰청)
심예원
안녕하세요? 경남지방경찰청 함안경찰서에 근무중인
09학번 졸업생 심예원입니다.
어느덧 졸업 후 시간이 흘러 4년차 근무를 하고 있습니다.

경찰의 꿈을 안고 대학 입학 후 제일 먼저 했던 것이 응시자격 요건을 갖추기 위해 가산점을 취득할 수 있는 분야를 우선적으로 준비를 해두었고, 평소 남들보다 부족하다는 생각에 공부를 하겠다는 마음을 조금 빨리 가지고 수험 과목을 접했던 것에 비하면 시험 준비 기간이 긴 편인데 처음 공부를 시작했을 때에는 일반여경을 응시 하였다가 공통과목 점수의 변동이 크다보니 필기 합격도 점차 부담이 되자 마지막이라는 심정으로 경찰행정특채로 응시분야를 변경하게 되었습니다.

과목은 행정법, 수사, 형법, 형소법, 경찰학이고 특히 행정법의 경우 새로운 내용을 많이 접하게 될 뿐만 아니라 이론은 이해되지만 판례에 이론을 접목시키는 것이 처음에 조금은 어렵게 느껴졌던 것 같습니다. 그리하여 초기에 공부시간을 다른 과목보다 많이 투자하였고 이론-판례 중심으로 내용을 빠르게 익힐 수 있도록 회독수를 점차 늘려갔습니다.

그 외 수사, 형법, 형소법, 경찰학의 경우 학교에서 한번 접해보았던 과목이기에 공부를 시작함에 있어서 크게 어렵진 않았는데 모든 과목은 항상 큰 틀을 익히고 이론을 익히게 되면 그 내용이 문제로 어떻게 출제가 되는지 보게 되면 내가 부족한 파트 그리고 부족한 부분이 나오게 됩니다. 그것을 토대로 반복적으로 암기를 하는 방법으로 수험 공부를 하였습니다.

저 같은 경우 암기를 할 때에 회독수가 점차 늘다보니 눈으로 보면 다 아는 내용이라 암기를 하지 않았는데 항상 문제를 풀면 특히 암기가 필요한 부분에서 계속 헷갈리고 틀리는 문제가 많았습니다. 암기를 소홀히 한 것이 제 수험생활이 길어진 부분 중에 한 이유인 것 같습니다....실제 시험장에 가면 주어진 시간 내에 문제를 풀어 나가야하고 한 문제를 붙잡고 고민할 시간이 많지 않고 긴장된 마음이라 실수도 많이 범하기 때문에 암기를 소홀히 하지 않으셨으면 좋겠습니다.

또한 경찰 시험은 체력 시험 또한 평가 항목에 포함 되어 있기 때문에 평소에 운동을 꾸준히 해야 하고 체력 준비를 하다가 부상을 입는 경우도 많이 봤습니다. 체력도 꾸준히 준비 하시되 컨디션 조절도 수험 생활의 중요한 부분이니 만큼 체력의 중요성도 꼭 아셨으면 좋겠습니다.

끝으로 수험기간이 생각보다 길어지다 보니 몸과 마음이 지쳐 갈 때쯤 계속 준비했던 과목 변경을 하게 되고 운 좋게 바로 합격을 하게 되었으나 최종불합격을 하고 또 다음 시험을 위해 책을 펴게 되었을 때는 정말 다시 공부를 시작하기가 너무나 큰 부담 이였고, 필기합격 이후 책을 보지 않아 다시 시작하면 할 수 있을까라는 생각이 떠나질 않았던 것 같습니다. 그럴 때 묵묵히 지켜봐주신 교수님께도 감사드리며 수험생활은 끝을 알 수 없기에 불안한 마음이 크지만 할 수 있다는 생각으로 후회 없이 최선을 다 해보시고 꿈을 꼭 이루셨으면 좋겠습니다^^!!
김지은 (2013년 입학 / 서울경찰청)
김지은
안녕하세요?
저는 가야대학교 경찰행정학과 13학번 김지은입니다.
현재 저는 작년 순경임용교육훈련과정을 마치고 서울경찰청 강동경찰서에 근무중입니다.
저의 공부경험담이 후배 여러분들에게 도움이 될까하여 부끄럽지만 몇 자 적어 봅니다.

저는 2015년 대학 2학년을 마치고 처음으로 경찰시험 준비를 위하여 1년 휴학을 하고 노량진으로 올라갔습니다.
그때에 저는 경찰이 되고 싶은 절실한 마음보단 답답함, 외로움과 놀고 싶은 마음이 더 컸기에 공부에 집중하지 못했습니다.
그 결과, 필기시험 불합격을 하고 복학준비를 위해 다시 지방으로 내려오게 되었습니다.

이때의 쓰라린 실패의 경험이 저에게 더 열심히 하게 되는 계기를 만들어 준 것 같습니다.
학교를 졸업하고, 2019년 1월 저는 다시 노량진 경찰학원으로 가서 본격적으로 공부했습니다.

경행특채를 준비했기 때문에 ‘형법, 형소법, 경찰학개론, 행정법, 수사’ 과목을 공부했습니다.
형법은 판례 키워드를 외우기보다는 총론을 먼저 이해하려고 노력했습니다. 수험생들이 총론을 많이 어려워 포기하는 경향이 있기에 시험 전 끝까지 매달렸습니다.
그 결과 실제 시험에서 형법 점수가 가장 높았습니다. 형소법은 제가 가장 싫어하는 과목이었습니다. 수사와 공판으로 나뉘어지는데 공판부분에서 애를 많이 먹었습니다.
형소법은 절차법이니 절차 순서대로 흐름을 파악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고 그 후에 암기를 하면 됩니다.
행정법은 저에게 가장 어려운 과목이었지만 나중엔 효도과목이 되었습니다.

행정법을 처음 공부하실 땐 생소한 단어 때문에 많이 힘들겠지만 단어만 극복해도 그 뒤부턴 쉽습니다. 행정법의 절반 이상은 암기입니다.
각종 특별법(개인정보보호법, 토지보상법, 행정절차법 등)이 많이 나오지만 절대 어렵지 않습니다. 시간이 지날수록 답이 가장 잘 보이는 과목이 됩니다.
수사는 경행특채가 가장 큰 혜택을 볼 수 있는 동시에 누구나 잘하기 때문에 준비를 소홀히 하면 안되는 과목입니다. 체력은 필기시험 준비하면서 같이 준비해야합니다.
‘필기도 안되는데 무슨 체력준비야, 필기시험 합격부터 해야지’라는 생각 많이들 하실 텐데 필기합격 후 체력준비 늦습니다. 주변에서 그런 식으로 준비 하시다가 과락하시는 분들 많이 봤습니다.
체력, 공부 능률도 같이 가는 겁니다. 꼭 같이 준비하세요!

여러분이 정말 경찰이 되고 싶으시다면 다른 모든 것보다도 1순위를 경찰시험에 합격한다는 마음이 있을 때 준비를 하세요. 그 마음의 유무가 제 첫 도전의 실패 이유가 되었고, 제 두 번째 도전 성공의 이유가 되었습니다.

그리고 자신감을 꼭 가지세요. 주변에서 그 누가 뭐라고 한들 듣지 마시고 자신만의 신념을 가지고 나아가시면 됩니다. 그럼 원하시는 걸 반드시 이룰 거예요.

저도 합격했습니다. 저보다 더 훌륭한 여러분들도 해낼 거예요. 항상 응원합니다!